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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고 또 다행인 것.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by 아이리스정 2005. 6. 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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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시 6월이 와주어

 

지나가고 있는.

 

여름의 문턱을 넘어지고 있는.

 

과거 속의 그 날.

 

언젠가 나를 사로잡기 시작했던,

 

그 여름날.

 

기억속의 그 여름.

 

그리고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것들.

 

다시는 그렇게도

 

날 변화시키는 일은,

 

다시는.

 

다시는 없겠지.

 

없을테지.

 

그리하여 오늘 돌아오는 길.

 

내린 결론.

 

당신 때문이 아냐.

 

내게 다가온 그 여름이 모질었어.

 

멋진 휴가가 있어주었어.

 

그리고 늘 고마워.

 

나를 그렇게 인정해주었던

 

그것들에게 너무나 고마와.

 

드디어 비가 세차게 내려주어.

 

언제쯤 여기도 비가.

 

그렇게 와줄까의 바램에 응해주어.

 

작년보다 일찍 찾아와 준.

 

그 비의 연속에게 다행이야.

 

그리고 고마와.

 

Thanks.

 

 

"She Is" - 클래지콰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yeh~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닫혀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And yeh~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
처음엔 알 수 없던 너만의 향기가 느껴져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변하고 변하네
오~ 내 세상 가득 빛은 내리고

she’s the girl , oh~ she’s the one
든 건 너로 인해 변해~ 음~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yeh~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처음엔 알 수 없던 너만의 향기가 느껴져
세상은 니가 있어 변해 Let it change

닫혀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And yeh~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yeh~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닫혀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And yeh~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
And yeh~ 차가운 내게 온기를 준 너의 미소

 

 

(좋은 노래 듣게 해준 현우씨 than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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