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귓가에 들리고 또 들려도 좋은 음악이 있는가하면,
그렇게 평소엔 아무렇지 않다가도,
필이 확~!! 꽂히는 음악이 있다지.
뭐, 그 맛에 내 귀에 들리는 음악들은...
언제나 어떤 음악이나 내 귀에만 좋으면 사랑스럽다는 거ㅎㅎ.
그리고서 그 음악들로 인해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아~! 쉬는 것 답게 쉬고프다.
솔직히 몇 장 남지않은 로모의 첫롤 실험에서 이 대청댐을 담을 땐,
에라 모르겠다 이거 현상되면 나오겠어? 했더니마는.
역시나 초점이 조금은 어긋난 듯.
허나, 바로 그것이. 바로 저런 것들이.
로모유저들이 어쩔 수 없이 탐내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주시면서~~
뭐, 살짜쿵 핑계를 대자면 저 날의 대전과 대청댐 근처의 날씨가
너무 안좋았으 ㅋㅋ 막 이래~~ 흐흣.
그래두 두번째 롤에 몇 장의 사진이 더 담겨있는 걸로 기억됨.
ㅡㅡ; 나머지는 또 언제 다 찍냐 에고~~~~
아놔~ 드라마 이래서 안볼라 했는데,
요즘같은 드라마 천국에 어찌 드라마를 안보냐.
그럼서 내가 하나 집어든 건 누구의 일국씨라는(누구지?) ㅎㅎ 송일국님께서,
또 다시 선택한 고구려의 머시깽이 이야기.
'바람의 나라'를 골랐다는 거 아니요~~흣.
암튼 간만에 일주일 또 어찌 기다리냐는 대사 날려주셨다 ㅠ_ㅠ 에고.
ㅋㅋ 오늘 라디오에서 유리상자의 박승화님이 드라마 이야기 하는데 물먹다 뱉을 뻔..
아주 3사의 드라마를 꾀고 계시더라고~이것저것들 애청한다고 웜헤.
무슨 주부도 아니고 흐흣.
월화는 '타짜'에 수목은 '베토벤 바이러스' 토일에는 '엄마는 뿔났다'를 보고 계신다나..
암튼 목요일의 '명곡의 전당포'는 정말 재미나서 버릴 게 없는 코너랑게.
게다가 그 와중에 게시판에 댓글 올라오는 거 봐라.
"어머~ 박승화씨 금요드라마도 있어요~"
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요즘은 그래도 '윤도현의 뮤직쇼'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들을 수 있다는,
어쩌면 한동안의 오랜 소원이었던 것을 이루고 있다는 거. 아하하하.
나 이렇게 글 많이 쓰려던게 아닌데,
역시나 나는 키보드에 손만 올라갔다 하면 이러니 병이여 병. ㅋㅋㅋ
(오늘은 달랑 한 곡, 랜덤 읍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