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정 2005. 10. 14. 12:04

 

 

『무언가를 사기 위해.

   잠깐 외출을 했더니 바람이 거세서,

   이건 왠거지 싶다.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가을이 왔다고,

   서운하더니.

   막상,

   서서히 느껴지며 다가오는

   계절의 바뀜도.

   만만찮은 기운이다.』

 

 

 

 

 

 

 

 

 

 

 

 

- 아주 잠시 스쳐가는 일상 속의 흔들림을 담고 싶은 마음에.

오늘, 한 주의 시작같은 금요일의 시작이다.

그리고 간만에 쉬는 주말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