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정 2005. 10. 27. 11:26

 

『꿈이라는 것이지만,

   어쩔때 아니 오늘처럼 그렇게 가끔씩 들어맞곤 할 때면,

   스스로가 참 겁이 난다.

   대체 무슨 조화인지 싶어서 말이다.

   결국엔 그것이 그렇다.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것.』

 

 

 

 

 

 

 

 

 

 

 

 

 

 

 

 

 

 

- 가슴 한 켠이 착잡하다.

그 기분이 말은 그렇지만,

어떻다는 걸 조금이나마,

알고 있기 때문일까.

침착해야해.

침착하자.

이제 모든 것을 안기에는,

부족한 나이다.

그렇지만 분명 나에게 있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음이다.

허나, 그저 그렇게 해줄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