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정
2005. 11. 22. 02:38
이젠 받아들이는 것마져.
그렇자나.
그래도 고마운 마음은 여전해.
모두 다 사그라들어 져버린 겨울산.
다시 가보고 싶다.
같이 가지 않을래?
멋진 꿈을 꾸고 싶어.
그 언젠가 처럼의 따스한 느낌.
잔뜩 안아볼 수 있게.
오늘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