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 칠수 없는 음악들 6.
얼마만에 올리는지 모를..^^
유난히도 요즘에는 그렇게 귀에 들어오는 씨엠송도 없거니와,
멈춤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도..
글 안올리고 그렇게 잠들어버릴 하루계획이었지만,
생각난김에 한곡.
편안해지는 음악.
그리고,
멋스러운 음악.
그렇게 요즘의 웰빙에 맞춰 흐르는 광고 속에...
어울릴만한 한곡.
역시나 이런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 한번쯤은...^^;
대우건설 푸르지오~ 광고에 나왔던 음악. 예전에 가을이 참 좋아보이는 그런..^^;
최근에 나오는 곡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
난중에 요즘 나오는 곡을 찾게되면 다시 올려야지.
김남주와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광고는
Lisa ono 의 C'est Si Bon이 깔리기에 더욱 가을 향취가 물씬 났었다.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인 그녀의
2003년작 'Dans Mon Ile'앨범에 실려있다고 한다.
익숙한 샹송 레퍼토리를 보사노바적 해석으로 담아낸 앨범.
김남주의 멋스러움과 그리고 역시나 광고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들이라는 컨셉이 잘 들어맞는 광고.
그 속에서 흘러나오는 멋스러운 곡이 참 좋다.
사진은 얼마전에 다시 기르기 시작한 화분.
고이고이 싸들고 집에 가져올때의 기분이란~ 얼마나 좋던지.
시그라멘.
365일 동안 꽃이 핀단다.
두고 봐야지.
길가를 지날때, 유난히도 이 색 시그라멘이 눈길을 끌어 그렇게,
5,000원이라는 돈을 주고 사온 화분.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새..그렇게 많은 꽃이 지금은 더 올라와..
참 기분이 좋다.
이 시그라멘이 좋은 이유는,
내내 꽃이 핀다는 것과, 그리고 하늘을 향해 솟은 꽃잎들이다.
사진열전을 하기에 앞서 맛보는,
시그라멘의 만개한 모습.
정말 뿌듯하다.
열심히 길러야지~
내가 요새 꽃이 좋아진건, 참 더 뿌듯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