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나두나두.
아이리스정
2007. 4. 12. 02:32
이런 멋진 구경 함 해봤으면 좋겠다.
그새. 벌써.
다 져버린 벚꽃이 지나는 시간,
난 대체 언제쯤 제대로 된 꽃구경을 가보냐고요.
진정 몰랐는데,
우리집 근처 늘 개나리 풍성하던 그 곳.
작년 이맘 때엔 참 이뻤는데.
벌써 파란 싹이 돋아나있고,
개나리 꽃은 온데간데 없다.
솔직한 심정으로
올해는 구경도 못했음이다.
바로 집 앞이면서 ㅠ_ㅠ
꽃이 피는지도 몰랐다니.
그러고보니
올해에는 꽃도 빨리 피는구나.
여름은 더 덥겠구나.
그새 또 봄 다 지나가버리겠구나.
아니 이미 지나가버렸구나.
흑흑.
나도 꽃구경 같은 거 가고프다.
정말 늘 바램만 그득했던
꽃구경은.
과연 언제쯤 이뤄질 소망일까.
지대 안습의 또 다른 이유하나는
사진 찍고싶다고요.
흑흑.
(사진은 네이버 포토갤러리에서. 덕분에 꽃 구경 잠시실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