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엇을 위해 달리지?
" 자유"-윤도현밴드 (작사: 최하나 ,작곡: 윤일상)
그 옛날엔 다 벗고 살았데
그래서 모두 다 자유로왔데
요즘엔 참 많은 옷을 입고 살지
지금 너도 모두 감추고 있잖아
오늘 널 답답하게 하는 잡념들을 벗어버려
여기까지 와서 널 가두고 있는 생각들 다 벗어버려
난 이게 좋아 나를 미쳐가게 하는 음악
난 너무 좋아 춤을 출 때 튀어 오른 땀
우리의 축제 뜨겁지만 부드러운 열기
이 순간 모두가 자유로와지길 바랄께
잘 들어봐 심장이 뛰는 소리
온 몸에 퍼져 나가는 흥분들
모두가 참 아름다운 모습이야
무표정한 얼굴 모두 다 활짝 펴
딴 사람 쳐다보지 말고
네 자신을 한번 봐봐
쓰잘데기 없는 껍데기는 모두
벗어 던져 버리고서
난 이게 좋아 나를 미쳐가게 하는 음악
난 너무 좋아 춤을 출때 튀어 오른 땀
우리의 축제 뜨겁지만 부드러운 열기
이 순간 모두가 자유로와지길 바랄께
마음을 벗어 아무것도 걸치지 말고서
너를 다 벗어 진짜 나를 한번 찾아봐
모든걸 벗어 뜨겁지만 부드러운 열기
이 순간 모두가 자유를 찾아가는 거야
어쩌다보니..계획변경이 있어 그렇게 집에 우두커니 앉아있었음이다.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니..
어제부터 올려야 할 글들이 쌓여(?)감에도 글을 올리기가 귀찮아지고 있으며,
음악도..무엇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기회가 된.다.면.
맘껏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졌다.
넓은 공간에서..
그래서 였을까..
오늘 아침에 엄마랑 단둘이서 밥먹으면서 중얼거렸다.
" 춘천에 한번 갔음 좋겠다...."
엄마야 웃으면서 넘기셨지만,
내가 그곳에 갈 때 쯤이면 늘..이랬던것도 같다.
스스로가 느끼는 자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자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그냥 일상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느껴보고 싶어졌음이다.
난 이게 좋아~ 나를 미쳐가게 하는 음악~
난 너무 좋아~ 춤을 출때 튀어오르는 땀~
대리만족.
여행갔었던 그 곳. 그곳 사진을 보면 좀 나아질까?
그렇게 한번 살펴보고 잠들어야 겠음이다.
근데 이를 어쩌나..클릭마져 하기 싫음은...
글을 올리는 거 마져 신기하나니...
참..우습게도...이 노래가 생각났음은...ㅋ
다행인건지....아님 억지인건지...
웅루한 12시 24분.
[my specialist] Radio Head 1. (0) | 2004.04.19 |
---|---|
비가 내리길... (0) | 2004.04.13 |
므흣. (0) | 2004.04.07 |
이 음악을 아시나요 5. (0) | 2004.04.07 |
무언가 벗어나질 못하는... (0) | 2004.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