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고 지나면서 변하는...변화무쌍한 모습은 늘 날 돌아보게 하고 또 반성하게 만드는 것 같다.
아마 내일 쯤이면,
이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지금은 푸릇푸릇한 풍경일거다.
얼마 전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을 때 찍었는데..
그래...이나마 꽃 구경 실컷 한거야 난. 단 혼자였지만 ^^;
그 언젠가 벚꽃이 무수히 많이 피어있는 그 길을 도란도란 걷고나서,
난..혹시나의 마음으로 그렇게...
나의 반쪽을 만난 줄 알았다.
그런데 역시나 나에게는 사치. 아니었으니~
세월이라는 거 사람이라는 거 지나고 지나도 모르는 것이로고...
그나마 주말에 울 YB 오라버니들에게 얼굴 도장 찍고...
사진도 박고 ㅎㅎㅎㅎ 완전 좋았다.
무엇보다 난 이상하게 그 노래를 어디서 어떻게 듣던 간에 눈물이 난다.
비싼 돈 주고 본 보람 했음이다. '광화문 연가' 흐흣.
고 이영훈님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세월이 지나고 지나도 변하지 않을 거 같다. 그 아름다움은 말이다.
참 좋았다.
이영훈님의 노래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 그런 뮤지컬이었다.
YB 덕분에 요즘 같은 때에 뮤지컬도 보고...
난 그래도 행운아다.
YB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지금 밖의 풍경은 꼭..태풍이라도 온 것 마냥....천둥번개가 요란치고 비도 내린다.
살짝 무섭고로...
오늘의 일과 마지막에 내리는 비는 그래도 나에게만은 단비다.
또한 음악은 내게 있어서 만큼은 마력이다. 나를 살리는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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