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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무 의미도 없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11. 9. 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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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요기에 만족할 뿐.

 

아무것도 만족스러울 것도 없으며,

지나간 일에 연연해 하지도 않아.

 

그저 그렇게 이제는 좀 잠잠해지자.

 

내 마음은..

오로지 캬캬~

내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울 승유 도련님 뿐? ㅋㅋㅋㅋ

 

미안해. 내가 시끄러웠다.

생각해보니까 그래.

 

근데 잊을 수가 없잖아 6월 2일은!!

 

그래서 그랬던 거라구!!

이젠 말이야....

그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었을 뿐이야.

난,

내 소원은 정말 편해지고 싶고..

정말 원없이 맘 편히 잠드는 것이며,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사과를 받아보고 싶어.

 

그래줬는데, 미안하다.

그렇게 내버려둬서 미안해.

한동안 잊고 지냈어 정말 미안해.

네가 나한테 어떤 사람이었는데 이래서 미안해.

 

그 따위들의 있을 수 없는 일들 뿐이라고.

 

꺼져버린 친구의 전화기나,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연락조차 되지 않는 친구의 전화나,

아가 이름은 뭐냐고 물어봐도 응답도 없는 친구의 문자나...

마구마구 대꾸를 하고 있는데도,

응답도 없는 그녀의 톡이라구!!!!

 

다 필요없어.

이젠 정말 남아있는 게 없다니까?

 

내가 없어져 버렸으면 참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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