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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간만의 포스팅.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11. 8. 2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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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이 짠해지는 그런 순간이 있다.

드라마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인간극장을 보거나,

일을 하다가도, 그냥 길을 걷다가도,

또는 어떤 순간의 찰나를 내 눈과 머리가 접했을 때의 어떤 지점.

 

문득,

그 때가 생각이 났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가고 있는 요즘에~

'바로 이거야'

하면서 사진을 담았었던.

아주아주 차가운 아이스커피가 정말 맛나는 일하는 곳 근처의 카페.

이 가게의 인테리어는 아주 참 마음에 드는데 말야~

 

그건 햇살이 참 이쁘게 들어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시간이 또 그렇게 지나 얼른 왔으면 좋겠다 여기는 겨울이라는 계절도 다가올테고,

차갑디 차가운 얼음 한가득 아이스커피가 아닌.

따스하고 호호 불어먹게 되는 뜨거운 커피를 찾겠지?

 

내일부터라도 제발 건실하게 살고프다.

 

아, 한마디 더. 그냥 문득 오늘처럼 타자기를 타닥타닥 두들기고 픈 때도 있어~ 기억해둬야지.

 

바보같이 넘어지거나 그러지 말자 이제는.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지 않느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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