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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을 아시나요 19.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by 아이리스정 2004. 10. 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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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어디로

 

 

" Not going any where" - Keren Ann

 

This is why I always wonder

I'm a pond full of regrets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s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I tend self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trid will e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twhere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I'm a river with a spell

I like to here but not to listen,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this is why I always wonder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 love to everyone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여느때와 다름없이,

주말이라고 인라인을 굴려주고선 집에 돌아왔다.

달라진 점이라면..

유난히도 차가워진 바람이나 높아진 하늘뿐.

언젠가 이 노래 올려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굉장히 차가워짐을 느끼는 바람이,

벌써 겨울인가 싶을 정도의 생각을 가져다 준다.

실어다 준다.

바람을 느끼니 더 어딘가로 가고픈데.

I' m not going any where...

빙비빙...그냥 돌고 돌뿐이다.

차가워진 바람과 더불어,

많이도 차가워진 마음이다.

아,,

일요일이 남았구나.

언제고 찾아오는 주말은 참으로..

증명사진이 필요하여 사진을 찍으러 가는데,

일어나자마자 갔더니만,

얼굴은 팅팅 부었다. 너무 많이 잤다...세상에 허리가 아파서 일어났을 정도니;

그리고 간만에 앉아서 이야기를 잠깐 나눔은,

무언가 서로 사이에 벽이 있는듯 하였으나.

지나가버린 시간들과 세월들이 그걸 증명해주었으니.

잠깐이지만, 참으로 무언가 많이 교차한 시간이었던 거 같아.

난 언제쯤,

제대로 차리고 증명사진이라는 걸 찍을수 있을까나~~

아우,

그리고 오늘 밤은 어찌 또 잠이드나?

진한 회색이 짙게도 그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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