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김광석님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이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언젠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라는 제목을 네자로 줄여보라고.
그의 답은 '감지덕지' 였다고 한다.
언젠가 김제동이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한 말 같다.
누구나 알고 있을 그의 화법은 참 좋다.
예전에 대학시절 교양과목 '대화의 기법' 에서 레포트를 내주었을때,
그의 화법에 대해 이야기 했던거 같다.
학점이 B+ 이었던가;;
문득 노래를 주욱 듣다가 들려오는 이 노래를,
이렇게 갑자기 계획없이 올려봄이다. 누구말처럼 심심해서..
음악도 같이 올려보고프나..
참으련다....;;
참 맞는 말 아닌가.
감지덕지.
에고 책이나 읽으련다.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머 샀으니 읽어야 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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