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아주 오래된 느낌의 멜로디가 강렬하게 나를 끌어들이는 때도 있다.
오늘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미치도록 아메리카노가 너무나 먹고파서,
기어이 그 먼길을 돌아 사들고 와서는 기쁜 마음으로 뿌듯해 마지 않으며 그 맛을 음미했던 순간처럼.
그렇게 무언가의 활력을 심어준다거나 미칠 것만 같은 희열감을 안겨주기도 하니까,
그 것. 그런 것들이 바로 나를 살리는 '음악'이라는 것이 아닐까.
바로 없어서는 안될, 만약 존재하지 않는다면 피곤하고 너무나 고될지도 모르는 바로 음악이라는 존재.
그 이유야 무엇이든 일단 내게 있어서 만큼은 그렇다는 거.^^.
봄이 오기 전 놓쳐버렸던 그 장면들을 보면서 갑자기 무언가의 연관성이 느껴지는 거.
뭐니? 아흣.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했었던 오늘 하루.
괜찮았다 여겨보면서 노력해보자구 스스로 다짐도 다시 하고,
그렇게 위안을 삼아보면서 좋구나.
그래. 멋진 마무리야!!! 라고 스스로 괜히 위안을 해본다.
이 음악을 아시나요 80. (0) | 2008.08.19 |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Music Video. (0) | 2008.05.25 |
잠깐. (0) | 2008.05.17 |
몰라도 일단 나의 피곤함을 달래주기에. (0) | 2008.05.02 |
음악들이나 들으면서.. (0) | 2008.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