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이 우스운 게,
당분간은 책장에 무수히 꽂혀있는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을 다 읽기 전에는!
책을 절대 사지 말자고 했건만.
오늘 어쩔 수 없이 내게 열심히 배우고 있는,
고 울 작은아버지 큰 아들 덕분에 문제집을 한 권사러 서점에 갔다가.
늘처럼 스윽 책들을 살펴보던 중에 발견한 '김형경'님의 새 소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고나 할까.
김형경님의 소설은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인 나머지 일단은 사고보게 되는 거,
가끔씩은 사두고 챙겨둔 CD들을 듣지 않으면서도,
일단 소유하고 보는 심리와 마찬가지로 또 그렇게 구입을 했다.
그리고 일단은 요 녀석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참 신선한 소재인 듯 하야, 아하핫.
솔직히 요즘 책이라는 걸 멀리한지가 좀 되었기도 해서 다시 한 번 도전해보려고 했었는데,
암튼 이참에 잘되었지의 기회이지 싶다.
어이구야, 왜 꼭 사버리고야 말게 되지. 에헤헷.
어찌보면 우습기만 하다. 으흐흑.
그래도 정말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어. 어쩔겨~~^^;
(아, 오늘 이 노래 땡기네.^^.)
그것이 일상. (0) | 2008.09.05 |
---|---|
그래, 모두가 다 화이팅! (0) | 2008.08.23 |
역시 말이 씨가 된다는 거. (0) | 2008.08.09 |
사진이라는 것의 미학. ㅋ (0) | 2008.08.07 |
그저 지나고만 있는 시간. (0) | 2008.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