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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10. 2. 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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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익숙해진다는 건..

그 누구에게나 참 겁나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그 언젠가 카페에 혼자 덩그라니 앉아 커피를 마시다가..

저 사진을 찍으면서 참 웃겼다.

모든 것이 이젠 익숙하고 익숙하다고나 할까나.

 

오늘 일어나기 전, 꿈속에서 헤매고 또 헤맸다.

너무나 간절했고, 마음이 저렸다.

그저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잠들었으니 그랬을거라 그리 여겨버렸음이다.

하지만 대체 정말 '연'이라는 거, '인연'이라는 거 정말 있는걸까.

내내 헤맸던 꿈 속에서의 그 많은 내용들이 전부다 생각이 나질 않아도,

미친듯이 발을 동동 굴렸던 그 마음만은 너무나 생생하리만큼 가슴을 죄여온다.

안되는 건 안되나보다의 마음이 더 박혀버려서 인가?

정말 한낱, 별 것이 아니 었을지언정..

언제고 결코 잊혀질 수가 없나보다 내게 있어선..

바로 어제 일 같이 말이다.

꿈속에서의 그 마음이 너무나 생생한 것 처럼 어떤 마음들은 아직도 그렇게 생생하다.

 

살짝 개운하다. 무언가를 다 개워내버린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열심히 방을 치우고 또 이곳저곳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고,

정리하고 또 정리했다.

좀 나아질까?

역시 머릿속을 비우는 데는 정리하고 청소하는 것만한 게 없는데 말야.

 

시간 참 빠르다. 빠르고 빠르게도 지나가는 듯 하다.

 

트위터에 오늘의 yuncasu의 생파를 생중계해주는 울 F님을 보고서,

참 많이도 웃었다.

세상은 참 많이 좋아졌다고나 할까?

i like twitter. 그리고 그것을 알게해 준 울 Yoon에게도 무한감사.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길~^^; 함께하는 울 F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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