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
지치고 힘든 건 맞는데, 어찌어찌 그렇게 지나가고 있는 2020년의 시작이다.
그 누구든 힘들지 않은 사람들이 없고......
나 역시도 마찬가지라서 뭐라 떠들어대봤자,
배부른 소리다.
얼른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제자리는,
그냥 믿고 있는 것에 대한 바람일 뿐이지만......
소망이 가득담겼던 저 꽃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그리고 오늘의 천만년 만의 여유 속에서 느꼈던,
그거면 되는거지 뭐.
마음이 괜찮아지고 나면 망가지는 몸은 어쩔 수 없지만......
눈뜨고 나면 또 더 나아질거야.
그렇게 정지하고 싶다.
바라는 정지는 지금 이 순간이 딱 멈춰버리는 거다.
내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정지했으면 좋겠다.
이 순간이 그냥 딱!!!!! 정.지.
사는데 있어선 공감이 제일 중요해. (0) | 2020.05.15 |
---|---|
어쩔 수 없이 (0) | 2020.04.17 |
새로운 해가 되고 첫 포스팅. (0) | 2020.01.07 |
고민이랄 것도 없는 고민. (0) | 2019.05.28 |
3년 전 그 날. (0) | 2019.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