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늘 다를 것 없이 지나는 시간 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지금처럼만.
뜨는 해든 지는 해던간에,
오늘처럼의 그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지나줄 2007년이길..
내 앞에 기다리고 서있을 수 많은 시간들에게
다시는.
다시는 그 때처럼 더이상 할 말 없음이라,
그리하지 않게만 되어주기를.
그래도 차라리 나은 것 같아.
나에게 시간이라는 것이 그저,
알게 모르게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되어준 게.
앞으로의 그 시간 안에서는.
며칠 전 구입한 그 책을 가만 읽다가,
세월지나 다시 접하는 그 책처럼..
나,
늘 새로워 질 수 있기를.
그럴 수 있기를.
다른 것 없이, 이젠 어려울 것 없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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