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 음악을 블로그에 올린답시고,
술이 약간 들어간 상태긴 했으나 분명 제 정신이었는데.
가지고 있는 플래닛 별로 늘처럼 음악을 구입하러 음악샵에 착~들어가서는..
음악 검색을 한다는 게 그만 앨범 전체를 구입한 꼴이 되어버렸으니 ㅡㅡ;;;
이런 대략난감할 때가 있나 말이다.
가지고 있던 플래닛 별 수가 많았던터라 턱~하니 구입이 되버린 것이었다.
어찌할 줄을 몰라 일단 곧바로 고객센터로 문의를 했더랬다.
제발 ㅠ_ㅠ 플래닛 별을 돌려달라고..(무려 51개나 되는....헉...)
나에게는 어찌나 친절한 다음씨인지 말야.
흐흣.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이번 한 번만은 봐준다는 것이다. 으하하핫.
주말 내내 초초했었던 것이 오늘 아침 탁~하니 해결된 셈..^-^;
다음부턴 꼭 조심해달라고 당부 당부 말씀이 있었다. 흣.
아 맘 같아선 감사의 메일이라도 날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또 문의가 아닌 이런 메일류는 어찌 날려야 하는지 몰라서 마음만 그득했더랬다.
예전 무심코 cuve 라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을 클릭하여 영화를 하나 보려다가, 컴터 문제인지..
볼수가 없어서 구입한 돈 1000원인가를 돌려달라 문의 했더니만.
그 때도 척~하니 되돌려주더니...^-^
다음 블로그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투자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았다.
남들이 볼 때는 별거 아닐지라 할지 몰라도..
엄청나게 큰 일이 벌어질 뻔 했었는데, 다행히도 무사히 해결이 되었다는 말씀 하하하핫.
그리고 오늘 다시 요 음악을 구입했음이다.
나름대로 꽤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이 사실이나, 나에겐 참 소중한 거니까.
그래서 이만큼의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겠나 흐흣.
그렇게 며칠 있으면 이 블로그라는 걸 하게 된지도 벌써 3년이 된다.
괜히 뿌듯하다는 생각...-0-;;;
갑자기 새파란~ 하늘이 궁금해서 사진을 뒤적이다 발견하여 올려본다.
내가 언제 이런 사진도 찍었더라는 흐흣.
예전 블로그 배경에 한다고 자주 올렸던 것 같다.
그저 이 음악을 듣고 있자니~ 괜히 마음이 녹녹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오늘 하루도 참 피곤하기도 하고,
수업이 마무리 되기 전 3시간 전부터는 목이 너무 아파 말을 하지 못할 만큼이었으나,
꿋꿋 잘 참고 넘어갔다.
수업마치고 운동을 가서는 이번 달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쉰다고 말하고,
터벅 걸어오는데 되게 섭섭하드랬다. 한달 간 운동안하면 살찔텐데..
으이그 이놈의 살이라는 것의 압박...ㅡㅡ;;;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의 노력을 다해야 할 듯 하다.
머릿속에는 온통 복잡한 생각이 그득해야 하는 게 정상일지나,
이거 원 너무나 혼미하고 정신없는 것에 익숙해져서 일까.
새로이 바뀐 시간표나 아이들에게도 잘 적응되고~ 어려움없이 잘 해내고.
아이들에게 화도 내지 않고, 많은 인내가 생기고.
그래서 경험이라는 게 중요해~라는 말이 있는 것일테지.
익숙함이라는 것의 무서움. 그것 아닐까 말야.
아~ 음악좋다.
언젠가는, 언젠가처럼, 무서울 게 하나도 없고,
겁없이 내 자신이 한없이 자랑스러울 때가 다시 와줄까.
그럴 수가 있을까 말이다.
어쩌면 역시나,
단지 젊었던 시절의 그저 누구나 거치는 과정은 아니었을까 말야.
stand here. (0) | 2007.03.11 |
---|---|
참 좋다. (0) | 2007.02.27 |
이 음악을 아시나요 75. (0) | 2007.01.20 |
그냥~심심풀이. (0) | 2007.01.09 |
아~~ (0) | 2007.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