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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도 하지.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by 아이리스정 2007. 4. 2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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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너무나 갖고팠던 노래들이 담긴 디지털 싱글앨범이 시디로 구입할 수 없음에,

어찌나 안타까웠던지 말이다. 발을 동동 굴렸던 게 생각이 남이다.

^^; 요 노래가 들어있는 음반(음반제목-옛사랑2)을 보자마자 바로 예약해서 구매했음이다.

그러니까 정신없다 여겨지는 요즘의 와중에,

간만 머리가 탁~ 트이는 사건이었음이다.

하하핫..ㅡㅡ; 그 와중에 음반구매라니 원~ 오 몰랐는데 음반을 구입해보니,

우리의 윤씨~의 노래도 있는것 아니겠나 말이다.

그리구 예상외로 정말 좋은 곡들, 정말 멋진 목소리들이 참 많이 담긴 좋은 앨범인 듯 하다.

처음 옛사랑 음반이 나왔을 때, 사고나서는 그닥 기대이상의 것은 아니라 여겼었는데,

이번에는 귀가 참 처음 샀을 때보다 많이 즐거운 듯 하다.

실은 요 음반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라됴헤드의 머시기 어쩌고 저쩌고 앨범.

그러니까 Airbag/How am i driving? EP가

우리나라에 10년이 지나서야 정식으로 수입된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구입하러 가면서 알았음이다.

그건 그렇고 그러니까 그제 어제 요 음반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니,

꽤 나름의 효과를 건졌던 바로.

어젯밤에는 요 노래를 일부러 선택해서 듣는데 말이다.

오~ 역시 윤씨야 ㅠ_ㅠ 하면서 내내 감격했다가 그 다음곡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잠들었다는 사실.

아하하핫.

정말 놀랍지 아니한가 말이다.

요 며칠간 내내 잠을 일찍 이루지도 못했거니와 자려고해도 쉬이 잠을 이루지 못했었는데^^;

정말정말 나로서는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음이다. (역시 윤씨밖에 없당게~)

지금도 요 시디를 플레이해서 듣고있는 중인데 말이다. 참 좋다~

역시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지는 모르겠지만, 신나는 소위 말하는 요즘 것들의 노래보다는

그래도 가슴 찡한 요 멜로디들이 참 좋다.

무엇보다 요즘의 그러니까 근래에 들어서의 노래들은 예전처럼 마구마구 따라부르면서,

흥얼거릴 수 있는 맛의 그런 노래가 없는 듯 하다.

가수는 정말정말 많아진 게 사실인데 말야.

암튼간에 요 앨범을 살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역시 사고나서 그 만큼의 기대를 충족한 듯 하다.

^-^ 뭐랄까~ 그냥 애잔하고 마음 차분한 옛 이승훈님의 곡들을 듣고픈 이들에게는 강추하고프당.

오늘은 몸이 너무 좋질 않아서 운동도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왔는데,

아버지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이래저래 간단한 처치를 해주시는 와중에

내상태가 너무 안좋은 거 같다고 몸이 말이 아닌 것 같다 하신다.

그래도 아버지의 처치 덕분에 지금은 편하게 요 밤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말야.

요즘 무리하긴 했었다 정말. 흑흑.

컴터가 RAM카드를 하나 사서 끼웠더니만 나름 효과가 있기도 한 듯 하다.

모르겠다. 그냥 생각이 없다보니 그냥 막막 이거해야지 하면 그것도 해버리고 저것도 해버리고,

그러다보니 늘어나는 소비.ㅠ_ㅠ.

어쨌든간 잘못 왔던 카메라 렌즈는 반품을 날렸고

오후에 새로 구입한 제대로 된 정품 렌즈를 받았음이다.

오늘 마운트 해보는데 오오오오...+_+ 그 느낌이란~~~~~~~~~~

내일 SD메모리카드만 이제 날아오면 조합 끝이다!!!!!

드디어 나의 사공이를 제대로 테스트할 수 있겠구나~흐흐흐흑.

언제쯤 제대로 실험샷을 찍어볼 수 있을까나 말이다. ㅋㅋ.

정말 DSLR에 대해서는 요만큼도 절대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제부터 서서히 배워야지 뭐.

그나저나 조만간에 처리해야할 그 많은 카드값들은 ㅡㅡ;; 이제 어쩐다냐~

책상구조를 바꿔 컴터 모니터 위치도 바꾸고, 덕분에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깔끔해보고~

처음으로 디카 사고나서 렌즈 마운트 해보고. 그랬더니만,

조금 땀이 나더니~~

기분이 살짝 나아진 듯 하다.

솔직 요즘의 기분이 어떠한 것인지 가늠조차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요즘에 부쩍 우리 애들도 선생님은 결혼 안하냐고 소리를 많이 해댄다.

내가 한심해보이는건가~ 왠지 그래야할 것 같은?

아님 분명 짝꿍 없을거라 생각하고서 놀리는건지 모르겠다. 애들이 뭘 알겠어~

정말 나이가 제대로 들어가고 있긴 한가부다.

이 기분 살려 공부 조금만 하구서 일찍 잠들어야지.

헙~ 마지막 문장을 적으면서 시간을 보니 ㅠ_ㅠ 대략난감이다 증말.

어쨌든 내일 있을 수업을 대비하야~ 조금이라도 보구서~그러구서 오늘만큼은 정말 편히 잠들어야지.

아 노래 좋고~.

참 위에 있는 사진은 예전에 건축전공을 한다던 한 지인이

어쩌고 저쩌구 유명한 건물이라구 함 보라구 보내줬던 사진이다.

그냥 갑작 올리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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