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생각나는대로.. 괜히 이 구도가 한 번 찍어보고 싶었음이다.
방에 누워있다가 보이길래 얼른~
^^; 그래도 몇 번 찍어보다 보니 무언가 조금씩 알것도 같단 생각.
그러니까 몇 번 찍어보지 않은 요 디카 셔터가,
겨우 고작 찍어본 사진이라곤 책상 밖에 없는 요 사공이.
얼마동안간은 요 방에서 나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럼 내일은 조금 서둘러서 큰 맘먹고 한 번 들고 나가볼까나.
따로 보정없이 이번에도 리사이즈만,
그러니까 고심고심하고 찍은 사진보단 말야.
이렇게 생각없이 누른 셔터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는 듯 하다.
조금씩 셔터를 누르는 횟수를 늘려보다 보니,
그래봤자 고작 방에 있는 사물들이지만 흣.
몸에 와서 닿는 똑딱이와의 다른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앞으로는 다른 것 없이 요 사공이와 친해지기만 신경 써야겠다.
그건 그렇고 정말 요즘에는 주말이 너무나도 버겁고 더 피곤한 일상이 되어가는 듯 하다.
너무나도 피곤하고 무거워진 몸을 데리고 다니기가 힘들어진다. 흑.
오늘은 수업하는데 너무나 부족하기만 한 선생인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역시 고등수학은 어려워.ㅠ_ㅠ.
파아란 하늘을 담아보고 싶다. 정말.
에고고. 얼른 정리하고 공부할 거 마져 마무리하고 방도 대충 치우고서, 코~해야그땅.
집에 돌아와 시계를 보니 그새 밤 9시가 넘어버려서 놀랬음이다.
주말이나 평일이나..다 그게 그거구나. 흑흑흑.
그래도 꿋꿋하게 통장에 쌓여가는 잔고를 위해(?) ㅡㅡ;;노력하자꾸나.
몬산다. 고작 생각하는거라곤...에그.
집에 돌아오는 길에 향수를 하나 샀는데, 사고나서 보니.
예전에 썼던 향수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기가 좋아한다고 추천해주었던 향수다.
거참. 이상하기도 하지 막상 살 땐 몰랐는데, 사고나서 보니 또 그게 그러네.
기억이라는 것이 참 무던하다 또 느껴지는 요즘의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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