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이것이 바로 ㅠ_ㅠ 고민고민 끝에 산 그 문제의 디카로 찍은 사진.
그런데 사고보니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건 아닐까 생각중이다.
솔직한 심정으로다 사진을 이래저래 찍어볼 시간이 요즘 전무해주시는데다가,
역시 DSLR이라고 느므 어렵다는 흑흑.
코닥 유저가 되보겠다고 한 다짐을 져버린 게 아주 조금은 후회가 막급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니콘과 친해지기 위해 앞으로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사진이나 찍어보자 (그럼 머리가 조금 나아질 듯 하여...ㅡㅡ;;)로
결국에는 질러버린 아하하핫.
그러니까 D40에 딸린 설명서부터 보증서부터 머시기머시기.
위쪽에 있는 건 렌즈 보증서 어쩌고 저쩌고.
분명 실험샷으로 찍어본 것이기에 사진이 잘 찍혔는지 어쩌고 저쩌고는 모르겠다.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절대 저번에 쓰던 똑딱이 후지디카와는 비교불가라는 사실.
화질부터해서 이러쿵저러쿵들의 그 모든 것들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ㅠ_ㅠ.그걸 느낄 때면 감동 지대다. 역시 돈이 좋긴 좋구나~
예상으로는 앞으로 사진을 조금 찍게 되면 망원렌즈만 하나 더 구입할 예정이다.
여유가 된다면 요즘 완소로 자리잡은 삼식이 렌즈까지 장만할 수 있다면 좋겠다.
허나 지금도 너무 벅찬 관계로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아주아주 먼훗날의 이야기. 그렇게 될 것 같다.
우선은 요 지금 있는 것으로 어느정도 마스터해야하지 않겠나 말이다.
솔직히 지금까지 찍어본 사진이라곤 내 책상이 전부다.ㅡㅡ;;;
조금 여유스러워지고 시간이 난다면 그 다음 단계로 우리집 마당에 도전을...ㅠ_ㅠ...
다 제껴두고서 사진이나 함 제대로 친해져보자구~
그제는 DSLR 카메라 입문이라는 책도 샀다는 사실!!
내가 제정신이 아닌 건 사실이지만, 모른다. 뭐 마땅히 집중해야할 것도 없는데,
올해엔 사진에 한 번 도전해보자구~의 정신으로 무장하고서 지른 디카.
아직은 조금 어색하고 무겁기만 한 듯 한 요 니콘 사공이가 조만간 엄청 친근해지기를...
이젠 제 수명을 다하고 구석에 쳐박힌지 오래인 후지디카가 서운해하겠구낭.
어제는 잠을 어찌나 많이 자버렸는지 아침에 얼굴이 뽀송할 정도였다.
요즘 정말이지 뭐 마땅히 한 것 하나 없는데 자꾸만 피곤한 것은 왜일까나 말이다.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허리통증도.ㅡㅡ;
에고야 모린다. 이리 살다보면 또 시간갈테지.
생각없이 사는 게 누군들 어디 하루이틀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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