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짐이나 남은 것 없다 하더라도,
이 음악들, 내 눈에 펼쳐지는 것들 보이는 것들 하나하나 다 소중한것이야.
단지 그것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얻고자 했던 일상속에서의 배움들을 위해서,
하나하나..
차차..해나갈것.
아주 소중해.
지금이 순간이..그리고 다가올 내일이.
내내..
흔들리고 아파하고 주저하고,
그 무엇이 이유가 있던간에 없던간에.
내가 아직은 살아있으니까.
참.
그렇게 많이도 배운 3개월. 아니 2개월이다.
아무것이 아니었더라도,
이유가 없더라도.
그렇게 시작된 갈등의 시초는.
바로 나야.
한없이 죽을만큼 아프다가도,
그렇게..많이 힘들다가도.
또 다시 그렇게. 다시.
그런게 나야. 나.
당신이 누구든.
내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아.
그것은, 불과.
불과할 뿐인것.
갈림길 같은것은 역시나 불과할 뿐.
무엇이 아니더라도,
일단,
두고볼것. 노력할 것.
아~~ 내일이 기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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