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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했던 것을 실천으로.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7. 9. 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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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시럽게 멋져버린다. ^^;;

왼쪽 대전공연 사진은 나도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기념으로 내 컴터 배경화면으로 며칠 전에 바꿨다.

이 사진 찍으신 분 얼마전 부터 사진 제대로 올려주시는데,

다들 한마디 하고 가게 만들고야 마는 사진들 뿐이다.

공연할 때 보니까 완전 대포들고서 찍느라 여념이 없던 그 사람이었나 보다.

설마 오늘 본 대포들고 있는 사람이 그 분인가? 헷.

일단은 사진 이렇게 들고와서 올려버림을 용서해주시길~~~^^;;

어쨌거나 앞으로도 멋진 사진 주욱~ 올려주시면 정말 눈이 너무나 감사하겠고~~헷.

남들은 뭐라할지 모르겠지만, 참 우습더라도 그냥 그렇게 좋다.

그 안에서 방방뛰고 소리지르고 같이 노래 따라부르고,

미쳐버리는 게 좋으니까 말이다.

짜자잔~ 오늘도 YB, 그들을 보고 왔다는 거!!!!

내가 조대 다닐 때는 그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흑흑.

조선대학교 축제한다고 온 그들을 보러 온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새삼스레 YB의 인기를 실감하고 왔던 오늘이었다.

비록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아하하하하!!!! 오늘 베이시스트 밝은별 태희님과 악수를 했다는 사실!!!! ㅋㅋㅋㅋㅋ

내가 엄청시리 좋아하는데 말야~~

대전에서 공연 때에는 몸이 불편해서 윤씨가 제대로 발휘를 못해주는 거 같아 아쉬웠었는데,

어쨌든 오늘 드러눕기도 하고 소리 꽥꽥 힘을 다해 지르고,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었음이다. 흣.

다행히도 수업끝나고 시간이 들어맞아서 얼른 달려가 보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기분이 끝내줘요~였음이다.

예전 내가 그 무대에서 공연했었던 때가 떠오르면서,

공연했었던 그 자리에서 노래하고 있는 YB를 보면서 왠지 새삼스럽고 감회가 남달랐더랬다. ㅋㅋ.

중간에 아는 얼굴이 관객사이에 있길래 완전 뭐 씹은 표정으로 슬슬 피하기도 했고,

다행 알아보지 못하는 거 같아서 나름 괜찮았지만, 나. 왜 자꾸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지 모르겠음이다.

아무튼 오늘도 또 보고~

다음 달에도 또 보고~ 흐흣.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 되면 이번 전국투어 때 가능한 한 가보려고 한다.

물론 전부다 갈 순 없지만 가능하다면 말이다. 헷.

누군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닌가.

언젠가 결심했었던 그래 이렇게라도 만족하는 걸로 지나는 일상이 되자를 맘껏 실천해내고 있는 나.

그것으로 그저 마냥 좋을 뿐이다.

무엇보다 젤 좋은 건,

무언가에 푹 빠져서 내내토록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에에에~ ^^;

 

 

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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