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어느 저물던 해를 바라보던 그 느낌으로,
다시 뜰 해를 기다리는 것.
간직해야 할 비밀이 너무나도 많아져버린,
그런 마지막이지만,,
참으로 기대되는 2005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늘 일상처럼 그렇게 시작하렵니다.
잊지 않고 생각해준 그 마음들에게 참 고맙습니다.
다를 것 없지만,
그래도 새로이 시작하는 달력을 넘기는 의미로 그렇게,
고이 맞아들일 수 있게 되어 고맙습니다.
버려야 할 것들은,
그렇게 잘 한 것 같아 참 고맙습니다.
축하받지 못할 그런 생일이었지만,
그대의 전화 한통 참 고맙습니다.
사진은 작년 해지는 어느날 계룡산 한 자락의 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멜로디의 배경음악.
고이 간직해야 할 것들이 참으로 많이도 생겼습니다.
이 마음 지금처럼 그대로 그렇게 이쁘게 키워나가렵니다.
하나씩, 하나씩,
노력해나갈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그리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간직해야 할 느낌들과 그 무엇들을 남겨나가기.
그렇게 해나갈 수 있게 하나 둘,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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