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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순간만.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by 아이리스정 2005. 1. 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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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삼키다.

나에게, 남아있지 않는 눈물과

벅참. 힘이듬.

지금 이 순간에 삼키고 넘기다.

그렇게 지나고 말 것.

그것이니까.

지겨워. 그만해. 이제 재미없으니까.

문득 찾아와 날 두드리는

후회스러움과 뒤흔드는 그 무엇들.

꼴깍 삼키다.

두드림을 맞이 할 수 없는 이유는 묻지마.

그건 알지 못하는 것이기에,

문을 열지 않는 것이니까.

이제는 모르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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