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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돌을 던지세요...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5. 1. 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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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그러고 나면 이런일..만들어 내고 마는 나.

그대 나에게 그러는 것들...

나 눈물밖에 결론은 주어지지 않음에..

정말이지,

더이상은 없나보다.

이제는,

나는..

너만 어리석은 게 아니라 내 자신도 스스로 어리석나봐.

왜 그말 못해서,

여기까지 와야만 했을까.

깨끗이 잊어버려야 할 그 것들은 차곡차곡 쌓여가서,

비밀이 아닌 비밀이 되어버리고,

오늘 해는 밝아와서..

이 사람 저 사람,

날 위해주는,,

그 사람들.

모든이 들에게 역시나 미안합니다.

모든 게 다 미안합니다.

참 우스운 것 하나. 나에게 다시 웃음과 눈물을 건네준 그에게..

솔직하게 말해주었으면 참 좋겠는데..

그러지 않아도 나 알고 있는데,

나 다시는 거짓 보여주기 싫은데..

노력해야 하는데...잘 해낼 수 있을까. 그럴까..

 

오늘 제우스 신의 아들, 알렉산더라는 영화를 보면서,

수많은 이름의 신의 영웅들.

그들은 그렇게 영웅이라는 형용사가 붙기 까지,

얼마나도,

그렇게 고통받아야 했을까..순간, 세기에 이름을 남긴 모든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음이다.

그저 그렇게 혼자서 우두커니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나 그대에게 고마워 하고 있으니, 나 참 더 이상은 어리석을 수가 없나봐.

내 노력의 결실을 보여준 그대에게 참 고맙지만,

난 이제..

어디를 다시 바라봐야 하는 걸까.

그대만 바라봐도 되는 걸까.

그 순간에 눈에 보이던 것은, 웃을 수 밖에 없는..

언제고 보게 되는 날이 온다면,

난..

난 어쩔수 없이 눈물이란걸 쏟아내고야 말거 같아.

 

 

우스운 것은 그렇게 끝없이 진행형으로 나에게 손을 내미는 것.

그리고 하나하나 배워가다가도,

그렇게 주저앉아버리고야 마는..

어리석음.

그리고 역시나 알수 없는 결론의 미로.

나이든 누구이든지간에, 모두들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걸까.

바람부는대로, 그렇게 따라 마냥 그냥 흘러가는 걸까.

그렇지만, 주어진 것 단 한가지는 잊지 않아야 해.

모든이들이..

편안한 주말 되고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모든 것들의 눈물과 아픔은,

그렇게,,

잠들어 버렸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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