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my specialist] 꽃돌이윤씨 3.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by 아이리스정 2005. 1. 21. 22:57

본문

 



기다림...

 

며칠 안 남았다.

1월 29일 윤밴 광주공연.

올해는 제작년보다 더 앞자리로 구했다. 그리고 올해두 3년전 처럼 혼자간다.

무언가 그런 확신 가득찬 설렘과 기댐으로 기다리는 게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야.

 

마음은 제쳐두고 서라도,

몸이 여기저기 말이 아니네..

그치만,

오늘도 잘 수 있을까.

어제 새벽 뒤척이던 밤은 또 다시 그때처럼 괴로울 만큼,

잠이 들지 않아서.

이유야 무엇이든.

다시 또 그렇게 되어버릴까바 걱정야.

참 신기하게도 어제 그렇게 눈물 뚝뚝 흘려보내고 나니,

눈이 씻은듯이 나아버린듯..

그렇게 흘려야 할 눈물은 보내줘야 하는가 보다.

 

해놓은 것도 없으면서, 할 것은 하지 않으면서, 그래도 꼬박 하고픈 건 하고야 마는,

나인걸.

 

작년엔 공연이 없었지만, 3년전, 2년전..그렇게 해가 거듭할 수록 나날이 달라지는 윤밴공연.

그 속에서 함께 할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야.

 

어서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열정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혀 미쳐 날뛸 그날.

그리고 다시 한번 참 고맙다.

나에게 열정이라는 멋진 단어를 안겨준 윤씨에게.

Thanks special for you!!

3번째 그에대한 이야기는 다른 카테고리에 이렇게...~~~

사진은 윤씨의 투어공연때 장면. 지금 내 컴터 배경화면..^^

'on the road.. > 다르지만 같은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나,,  (0) 2005.02.02
관계.  (0) 2005.01.23
정말,  (0) 2005.01.21
그러지 마세요.  (0) 2005.01.20
그렇게, 이 순간만.  (0) 2005.01.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