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렇게 그저 한가한 풍경의 어떤 평소와 다른 일상을 그리워하는 것이 바로 사람인 듯 하다.
문득 어딘가로 소소히 카메라 하나 달랑메고 떠나고프다는 생각이 가득한
큰 탈없이 검사를 하고난 후에 소진되었던 기를 나름대로 토요일이 되어서 충전시키고 나니,
이제서야 멍~했던 지난 며칠 간의 일과가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음이다.
큰 건 아니라지만 그래도 당분간 앞으로 주욱~ 그렇게 약을 들고다녀야 한다는 사실이 불편할 수가 없다.
미쳤다고 비싼돈을 주고서 MRI 까지 찍어대면서 어찌나 겁을 먹고 또 먹었었던지,
그래도 별 이상이 있는 건 아니라니 완전~~~안심이 되면서 그 마음이 무어라 표현을 할 수 없는 안도의 한숨.
조금 우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또 막상 괜찮다 여겨지니 이렇게 간사할 수가 없다.
주말에 푹! 쉬고 또 쉬고나서 다시 또 아이들과의 전쟁에 돌입하기 위해 준비해야지.
앞으로는 좀 생각을 해보고나서 완벽한 충전의 시간을 갖기위한 준비도 좀 해야할 듯 하다.
이렇게 가다가는 내가 안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ㅠ_ㅠ 이제 한계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만간에 결론을 좀 내서 이래저래 마음을 다잡는 충전의 계기로 삼아보기 위해 좀 돌입을 해야 할 듯 하다.
괜찮겠지? 그래도 생각보다 큰 결과가 나온게 아니라서 어찌나 안심을 했던지 말여~
아이구야. 다행시럽네 에헤헤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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