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to me~~!!
^^늘 새해가 시작되는 두 번째날의 내 생일.
어쩌면 마음 한구석이 이래저래 뭐하다고 해도 일단은,
태어났음을 감사하기? 흐흣.
올해는 또 어찌 지나갈런지 모르겠다.
그저 해가 하나 거듭될 수록,
참으로 빨리도 지나가는구나....이래이래~
그저 그랬음이다.
굉장히 차가워진 날씨에
눈이 너무나도 펑펑 내린 다음 날의 얼어붙은 길이..
내일은 조금이나마 녹아내리기를 바라면서,
너무 먹고싶어서 그 추운길을 걸어서 사들고 온 아메리카노 한잔이.
괜스리 미소지어지더랬다.
새해 첫 날은 방바닥에 붙어서 잠을 내내 자고,
그렇게 밤이 찾아온 후에 커피 한 잔으로 지나버렸음이다.
과연 올해엔 무언가 해내는 일이 하나쯤은 있을까?
^^그럴 수 있기를~ 지루하고 더디기만한 일상이 아니길 바래보면셔..
어여어여 자야겠다.
내일 부터는 새로운 일상의 시작인데,
게다가 해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새롭지가 않다는 건.
나이라는 게 또 하나 들었음을 증명하는 건가? 흣.^^.
사진은 요즘 병원다니는 길에 걍 찍어본건데,
와 저 하늘이 무섭게 변해서 내리던 눈들이 어찌나 신기하기만 하던지.
지금은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려서 ㅋㅋ
언제 저랬는지도 기억이 안날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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