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닌 그런 꿈들을 꾸어도,
의미없는 시간들을 그리 보내도,
아무런 가치없는 말들을 주고 받아도,
할일없이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눈을 뜨면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어도,
하는 일이 변변치 않아 대충 때워도,
20대의 마지막이라고 다를 게 없는 것도,
나름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는 책읽기도,
한때는 무지하게 미친 듯이 다녔어도,
해야할 일들을 또 미루고 미뤄도,
말을 걸어 대꾸가 없어도,
쓰잘데 없이 돈 낭비 시간 낭비를 해도,
결국엔..
다 내가 한 일. 내가 상관있는 일, 내가 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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