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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9. 9. 1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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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라 해야지만 좋을까?

정말이지 너무나도 두서가 없는 와중에 나름 다이어리도 쓰고 가계부도 적어보려는 마음에..

늘 가지고 다니던 필통이 보이질 않아서 일하는 곳에 놔두고 왔나보다 했더니 ㅠ_ㅠ

글세 방정리를 늦게서야 하다보니 방금 눈 앞에 놓여있는 것이다.

대체...이 상황을 어찌 설명해야 한단 말인가.

필통사건이 지금의 딱 내 상황이고 내 처지인 듯 하다. 뭐랄까..

딱 지금 나의 상태를 대변해주는 사건같다.

뭐 하나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 하나가 없는 요즘.

흐흑. 승승장구 해주시던 우리 기아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데다..

나름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보려는 나의 노력은 매번 이렇게 수포로 돌아가버리고 마니.

그냥 책이나 읽다가 자자꾸나. 독서라도 열심히 하자.

그렇다쿠나!!!! 그거라도 그냥 그러자.

우리집 멍멍이는 실컷 쥐어패줬더니 조용해지고,,,,동물 학대를 하고 있었다는 ㅡㅡ;;

게다가 이 녀석은 또 다시 새로사준 매트를...기어이 갈갈이 찢어놓고야 말았음이다.

이제 다시는 안그러겠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전에 사준 매트의 반값도 되질 않는 다는 거.

애써서 목욕시켜놓고 먹여주고 그랬더니...왜 이렇게 짜증을 부리는지 원.

앞으로는 정말 용이 산책도 자주 시켜줘야 할란가보다.

에구야, 정말이지 다시금 화이팅 해서 우리 기아(언제부터 우리 기아였니 대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주길 바라믄서..

이만 마치고서 어여어여 잠들자꾸나. 오늘도 기어이 3시를 넘기고야 말았음이다. 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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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rco라는 그룹의 특집. 7곡인가? 몇 곡인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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