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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주 잠시간의 머뭄도 소중한 여행으로.

passion of life../여행 떠나보기.

by 아이리스정 2012. 10. 1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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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달했을 때의 모습과 되돌아 갈 때의 바로 그 모습.

아주아주 오래 전에 기억하기도 싫지만 아무튼간에 그렇게 잠시 머물렀었던 그 곳.

이젠 그 때의 흔적과 기억은 온데간데 없지만,

머릿속에서 내내 언제고 꼬옥 차가 생기고 나면 다시 한 번은 와봐야지 했던 곳.

영광에 있는 '백수 해안 도로' 다.

이 빛의 아름다움과 멋진 노을. 그리고....그 시원한 바다를 잊을 수가 없다.

혼자갈까를 백 이십번 반복하면서 되뇌이다가,

칭구를 끌고서 갔었던 곳. 내심 친구도 참 좋아라하는 거 같아서 다행이었다.

함께했던 이는 그 때와 다르지만,

그 덕분인지 그 기분도 달랐다.

하긴...그 때 옆에 있었던 이는......내가 정신이 있었겠냐며 ㅋㅋ

 

 

 

 

 

 

분명히 출발하기 전에 나의 니콩이를 챙겨서 간다고 다짐했건만,

요즘은 이렇게 멍~하게 그렇게 지나가버리는 시간들이다.

아우, 챙겼어야 해. 내 니콩이가 사진이 잘 찍히기는 할까? ㅠ_ㅠ

 

 

 

 

그렇게 아주 잠시간 머물면서 감탄사를 연발했었던 곳.

 

 

 

 

소소함의 그 짧았던 시간도, 내게는 그렇게 잠시간 무언가를 다 놓아내릴 수 있었던..

바로 여행이었다. 뭔가 짐을 꾸리꾸리 꾸리고....준비하고 그래야만 여행이 아니듯이.

이번 드라이브 코스로 선택했던 백수 해안 도로는.

몇 년 전 갔었을 때와는 너무나 달랐고....

그렇게 이렇게 새로운 기억으로 꾹꾹 눌러담고 되돌아왔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자유로웠던 토요일이었고,

왕복 운전으로 인해 기절할 만큼 잠에 들었지만....

역시나 그렇게 시원한 바람도 넣어주고,

제대로 드라이브를 하고나니 정말 기분 전환이 되더랬다.

속이 다 후련했더랬다.

그나저나 니콩이를 들고 가줬어야 했;; 털썩.

 

이렇게 여름은 이미 지나가버린 계절이구나...........

 

이렇게 다시 잠자고 있는 블로그를 꾸역꾸역 채워가고자 하는데...

왜 이늠의 다음 블로그는........크롬과 연동자체가...어려운게냐.

음악도 안나오고 ㅠ_ㅠ 아우, 속상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익스에서 또 작성 중이다.

근데 정말 속터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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