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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음악 이야기.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by 아이리스정 2020. 10. 2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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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수록 - 부활

 

한참 동안을 찾아가지 않은

저 언덕 너머 거리엔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있을 것 같아

내 기억보단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내 기억보다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이제 지나간 기억이라고

떠나며 말하던 너에게

시간이 흘러 지날수록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너에게 난

아픔이었다는 걸

 

 

 

 

정말 감사한 일이다.

머릿 속에서 갑자기 내내 떠오르던 가사가 생각나서

노래를 단 한 번에 검색했더니 이 노래가 맞다.

나 아직은 살아있구나.

어쩜 이리도 가사가 주옥 같을까.

어쩜 갑자기 이 노래가 떠올랐던 것일까.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또 음악 덕분에 라는 말을 주절거릴 수 있구나.

이 곡은 항상 멜로디가 좋아서 즐겨 들었더랬는데.....

가사를 새겨본 건 처음인 듯 하다.

(아, 블로그 바뀌고 나서 오지게 버벅거리는구나 ㅋㅋㅋㅋ)

이 와중에 지니 플레이 안되는 거 보소ㅎㅎ

백만 년 만에 지니 듣고 있는데 점검한다고 한다.

역시나 가는 날이 장 날 인가 보다.

이런 말 해보는 것도 천 만 년인가 보다.

정말 새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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