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날 처럼 시동이 켜져있는데,
차 문이 잠겨서 모든 게 다 차 안에 있는데
머리가 하얘졌다.
어찌어찌 해결되고 나서야.....
집에 돌아오는데 똑같은 일이 생겼었던
비가 참 많이 오던 그 날이 생각이 났다.
모든 게 낯설다.
01064770290
이 번호도, 네 이름 석자 이수형도 그렇다.
그렇다.
절대로 죽기 전까지 잊지 않을거다.
5년 전 오늘 날짜의 그 날,
내 선택만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는 와중에 잠긴 내 차 문 ㅎㅎ
세상사 정말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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