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당..모던락류를 즐기는 이라면..
롤러코스터를 모를리가 없지.
3장의 앨범을 냈지만서도...많은 인정을 받는 그룹.
음..3집 앨범 중에..'끝' 이라는 노래를 골라봤다.
처음에..이 앨범을 샀을때 이노래만 계속 반복해서 들었었지.
새 앨범이 나올 때도 되었는데 말야..
그냥 오늘따라 사람들에게도 들려주고 싶다.
"끝" -롤러코스터
기억나는건 너의 웃음과
나를 부르던 목소리
기억 나지 않는 나의 웃음은
너를 부르고있나
Don't go, Where you go?
Don't smile, Why you smile?
Don't go, Don't smile um...
분명한 것은 몰랐던 것은
끝이 있었다는 것
분명한 것은 알고 있어도
또 시작 될꺼라는 것
Don't go, Where you go?
Don't smile, Why you smile?
Don't go, Don't smile um...
거리에 많은 사람들 속에 너의 목소리는
나를 멈춰 서게 하고
어느새 넌 사라져버리고
사람들 내 어깨를 부딪치며 가는데
분명한 것은 몰랐던 것은
끝이 있었다는 것
마지막으로 잊지 말것은
먼저 떠나라는 것
비오는 날이면...그냥 그저..하면서 이음악 저음악 찾게 마련.
가사를 보면..정말이지..끝이라는 게 있긴 하는 걸까.
가만히..생각해보면 무엇이든지 간에 그 끝이라는 걸 젤 얻어내기가 힘들다.
사람들과의 일도 그렇고..
내가 맡은 일도 그렇고..
그저..그럴 것이라는 희망이나 바램따위만 갖는 건 아닐지.
내 생각의 끝이나, 내가 살아온 것의 끝이라는 건.
정말 내 이 목숨이 끝이날 때나 끝나련지...
너와의 끝도 마찬가지.
무엇이 아쉬워서 이리도 망설여지는지...
해답도 알 수 없듯이...그것도 끝이 보이지를 않는구나.
내 이 막막한 것들은 언제나 끝이나려나.
한 때 그랬지..그렇게 살아야 또 제 맛이라고..
결론이 항상 난다면..그거 또 무슨 재미겠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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