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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그들의 진정한 반란.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by 아이리스정 2004. 3. 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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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호.     그들의 당당함에 놀랐다.

 

 

"거짓말"-rollercoaster

 

어디서 어떻게 언제부터인지

내가 있어야하는 좁은 빈자리 시간은 어떻게 가고 있는건지

여기서 저기로 난 아직도 그자리에...

어디서 어떻게 무엇이라도 나혼자 있기에는

너무 큰자리 세월아 흘러라

어떻게든 되라

여기서 저기로 난 아직도 그자리에

어디로가나 그렇게 빠르게 걷고있나 돌아올 때에

그자리 찾을수 있을까

어디에 있나 내곁에 남아줄 단 한사람

나를 찾아서 헤메나 솔직히 말하자면

나 모르겠어 어디를 바라보면서 웃고있나

괜찮아 거짓말 또 하게 되겠지

정말로 하고싶은 말은 그게 아냐

솔직히 말하자면 나 모르겠어

무엇을 생각하면서 살고있나

괜찮아 거짓말 또 하게 되겠지

정말로 하고싶은 말은 그게 아냐

 

 

sunsick... 그들의 4번째 앨범.

얼마나 기다리고~ 아 기다렸던가....오..

사람들에게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킨다는...이 음악들..

역시...E888로 들으니 새삼스럽다.

오늘 음악사에서 구입하기 전에 mp로 들어봤는데...역시 제맛은..시디음질이다.

 

'어쿠스틱 라틴락' 이라..

뭐 새삼스런 그런 장르지만, 그들에겐 이러함이 어울린다.

 

기다렸다가 조금 뒤에 주문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오늘 너무나도 기분이 안좋은 나머지...아픈몸을 이끌고..퇴근길에...

후다다다닥~ 음악사로 달려가 사버렸다.

마음씨 좋게 생긴..음악사 주인 아저씨...최대한 싸게 주신다고...주셨다.

감사합니다..덕분에 한결 기분이 가벼워져따는...

사고나서 보니 한정반이다.

오..그러고나서 음반사이트에 들어갔더니...이거 매진이란다..;;(사길 잘했군.)

 

요즘 이런 와중에도 살맛이 나는건...정말이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지션들이 음악을 꺼내놓고 있기때문이당...

오늘 아침에 글을 올리다가 무심코 롤코 노래를 올렸다.

그냥 슥~ 살짝 들어본 중에 제일 그들 다운 음악이라 귀에 쏙 들어와서 말이지.

우선 그 곡을 다시 한번 올려보면서..

차차...올려야겠다.

 

처음 rollercoaster의 첫음반을 사들고서 찬찬히 듣고나서..

자우림 생각이 났다. 오메 왜 난 자우림 앨범은 시디가 한장도 없지..

무시무시한 습관성 음반 수집에 의한 병이지만...

아직도...자우림 앨범들은...시디들이 너무나도 아쉽기만 하다.

어떻게 구입할지 연구중이시다.

 

그건 그렇고..이 노래를 바로 전에...귀에 E888을 꽂고 듣는 순간!

머리에 탁 하고 공명이 울린 느낌이 들었다.

끝장이다 정말...아 이런 표현을 하다니,

정말이지 원선언니는 멋져멋져..

한정반 시디 안에는...손으로 직접쓴듯한 노래 제목들과...

그리고 정말 곧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캐릭터의 사진들이 끼어있고.

그리고 plastic case 안의 시디 두장.

그리고 새삼스러워 보이는 지누의 사진이 쏙 들어온다.

그의 base guitar 음은...내가 어느 밴드의 베이스 음도 따라갈 수 없다고 하곤 하는데..

역시 최고다.

 

자꾸자꾸 말이 많아진다.

계속 듣고 있자니...그러니 어쩌누~~~~새로운 음악 타입의 몇곡들이 주목받을만 하다.

 

뭐..그리고선 마지막에 기뻐하면 된다.

역시 롤코야~ 너무 기분 꿀꿀한 날에...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준..

그 음악들에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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