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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을 아시나요 3.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by 아이리스정 2004. 3. 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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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겨울은 가고"-rollercoaster

 

겨울은 가고 봄이 오네

회색하늘 사이로

거리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허물을 벗어가네

겨울은 가고 봄이 오네

아스팔트 위에로 놓았던 손을

다시 잡아 마음을 달래주네

어디로 자꾸만 가고싶어

거리는 마법에 걸려

물방울무늬 스커트는 흔들려

다시 또 fall in love

겨울은 가고 봄이 오네

다시 또 찾아왔네

놓았던 손을 다시 잡아 마음을 달래주네

누군가 자꾸만 나를 불러

거리는 마법에 걸려

물방울무늬 스커트는 흔들려

다시 또 찾아왔네

겨울이 가고 있네

겨울이 가고 있네...

 

 

아무렇게나 글을 올리고 나니 정작 하고 싶은말은 못했네.

롤러코스터 3집 마지막 트랙에 있는 "겨울은 가고" 라는 곡이다.

그게 겨울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있지만서도..

한번쯤 들어주고 봄이 왔음을 실감하는 ㅡㅡv..

차를 타고 가다보니 여기저기 피어난 목련꽃들이 아스라히 피어있더라.

일요일날 해남에 다녀왔을 때에도...

참 신기한건 동네에 있는 개나리도...피어나고..

곧..이제 벚꽃거리도 빛나겠지.

그렇게 다시 봄이 왔다. 2004년의 봄.

정말 그 겨울은 가버린걸까? 왜이리 그다지도 반갑지 않은 봄은..

올해만은 설레이는 걸까....

다시 또 찾아온...

 

무슨일이 일어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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