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미친 것이라면.
그저 늘 그래왔듯,
그 시간으로 지나면 그만이다.
이제와서야 따지고 의심을 품어본들,
무에다 쓰랴.
앞으로의 시간들에게 자신이 없다.
이 머리가 하루하루 지나는 일상에게
넉다운 된 듯 하다.
이건 뭐하는 짓인가 싶은 나날이
계속 이어지는 듯 하다.
저건 무엇인가 싶다만은,
그래 부케다.
기념으로 멋진 곳에 선사하고 왔다.
이젠 그 무엇이든간에,
잘한 짓인지 못한 짓인지
따질 필요가 없다.
한 순간에 그럼 나는 뭔가가 되어버림에도,
'내가 그렇지 뭐'로 결론내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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