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표현해내기 힘든,
그 무엇.
갈까 말까 망설이다.
막상 와보고 나니 좋다는..
글세..바로 떠나야 한다는 절반의 아쉬움이 있지만,
난 방금...파라디 파란...푸른하늘에서 날아다니는 하얀새 몇마리를 봤음이다.
그래서 바로 글 올리다.
지루하니 만큼, 허리가 아플정도로 5시간여를 버스를 타고,
왔더니, 그게 또 모든게 날아갈듯이 편안함. 너무너무 좋아.
히힛..
붕붕날아다니는 기분이다.
막상 그리 좋기만 하다.
역시나 푸른하늘, 아직은 봄인듯 한 산의 색깔.
아침에 일어나서 온 것의 보람.
그리고 일찌감치 깨워준 테아양에게 감사함..^^
역시나 오기를 잘했다는..
아~ 나른해....
뭘하지? ㅋㅋ
음악은 루시드 폴의 Why Do I Need Feet When I Have Wings To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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