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till My heart" - Silje Nergaard.
My heart's not lonely or broken
Is not of ice
or gold
Nor has my heart ever spoken
To me when a love has grown cold
I
felt not has faintest flutter
When you brushed my cheek as you passed
Nor
will i willingly clutter
My life with these things that don't last
Be
still my heart
My heart be still
Be still my heart
My heart be still
If our
eyes shoud meet then so- be-it
No need to trouble a heart that's
hidden
Where no-one can free it
Only to tear it apart
Be still my
heart
My heart be still
Beware, beware, beware
Take care, take
care
Be still my heart
My heart be still
조용한 내 마음이 되어
얼음이나 금이 아닌 내 마음은 외롭지거나 부숴지지도 않거나
내 마음이
사랑이 식어감을 말할때
나는 흐려져가는 깃발을 느껴요
당신이 나의 뺨을 스쳐갈때
내가 기꺼이 흐트러질거에요
내 삶은
마지막이 아닌 이것들과 함께
조용한 내 마음이 되어
내 마음은 조용해져요
만약 우리의 눈이 그렇게 되어 만난다면
마음을
숨기는 데는 문제가 없죠
어디도 자유로워질 수 있는건 없고
오직 눈물이 멀어지죠
조용한 마음이 되어
내 마음은
조용해져요
조심해요, 조심해요, 조심해요
조심해요, 조심해요
조용한 마음이 되어
내 마음은 조용해져요
오늘 드디어 발견! 음악샵을 뒤지다가 찾은 음악.
그토록 찾고 찾아도 없던 음악이 오늘에서야 보이는 것이 어찌나 반갑던지 말이다.
팝이라는 것의 특성상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해석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나,
진정 이 노래의 가사가 의미하는 것이 궁금했음으로 이번에는 적어 올려본다.
특별히 궁금해지지 않아도 멜로디나 종종 귀에 들어오는 단어들을 듣다보면,
어쩌면 자연스레 알아지는 것이 팝이라는 것이지만.
이 음악 어느 블로그에서 우연히 듣게 되면서 아마 기억으론 몇 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른다.
결국 이 가수의 이 노래가 담겨진 음반을 구입했었다.
늘 그랬듯이 참 마음에 와닿는 그런 보컬의 음성이 다른 노래에서도 느껴질거라 예상했었기에,
그 음반은 수많은 음반들 중에서 자리잡고는 있지만 확실한 기억으로 딱 두번 들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한 번을 제대로 들은 적이 없었던 듯 하다.
그저 잠들기 전에 귀에 헤드폰을 꽂고 잠들어버렸기에,
고로. 이 음반은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듣지 않은 거다.
뭐 그런 음반이 한 두개 인가 말인가. 괜찮다 괜찮아.
그리고 예상이 빗나가서 다른 노래들은 곧장 이 노래처럼 귀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 여긴다.
어쨌든간에 결론은 요 음악 좋다는 이야기다 뭐.^^.
가끔 귀가길에 듣는 이 음악은 지대 그 여운을 안겨준다.
밤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그 빛들과 어우러지는 늘 같은 풍경이 괜히 운치있게 느껴지기도 하니 말이다.
오늘도 집에 돌아와 한 일이라곤 고작 어제 한 '주몽'이라는 드라마의 재방송을 본 게 전부다.
기분좋게 집에 들어와서는 최근 다행히(?) 조용해주는 우리 집안에,
갑작 엄마 덕분에 시끄러워질 뻔 했던 순간이 그럭그럭 그다지 큰 소리가 나지 않고 지났다.
일순간에 조금은 인상을 찌푸리긴 했으나, 어쩌겠나.
참 다행인 것이 이렇듯 그저 그러려니 넘길 수 있게 된 내 자신이 참 기특할 뿐이다.
그냥으로 엄마의 이런저런 아빠의 의심스토리부터 주욱 들어주긴 했지만 뭐 한 두번인가 말이다.
그리 시간을 보내고서 늦은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긴 하지만,
다른 때와 다를 것 없이 그저 귀를 울려주어 날 충전시키는 요 음악들 들어주면서 지나는 밤일 뿐.
귀가길에 받은 고 오라버니의 안부가 나름 애처롭기도 했고, 고맙기도 하고.^^.
가끔씩 하는 행위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고 스피커란 놈의 볼륨을 적당히 업해서 나를 충전하는 시간은 더할 나위없이 멋진 여유시간이다.
역시나 나에게 있어 음악이 없는 삶이란 생각조차 하지 못할 그런 범주인 듯 하다.
참 우습지만, 어제가 한 주의 시작인 것 같은데 내일은 벌써 목요일이다.
내일은 개봉한 '야연'이란 영화를 볼 예정인데, 시간이 대략 맞지 않아서 주말로 미룰까 고민중이다.
아빠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1박 2일로 수련회를 가시기 때문에,
나쁘지만 않다면 엄마를 모시고서 영화를 보러가도 나쁘진 않을 듯 하다.
날이 참으로 좋아 어딘가로 마냥 놀러가고픈 마음 그득했던 날이다.
오늘도 역시나 그저 이렇게 무난하게 올 한해가 지나가 준다면야 더 바랄게 없지 싶단 생각.
조만간 해결해야 할 그 친구와의 일만 잘 해결된다면 말이다.
제발이지의 바램으로 오늘 밤에는 꿈이라는 것 조차 꾸지 않고서 포근한 잠을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날이 선선하니 너무나 좋다.
누군가 마음 맞는 이와 그 마음 편히 내려두고서 그저 알콩달콩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늘어놓구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순간이 참 그리운 시간이다.
아~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자니 마음 한 켠이 느긋해지는 기분.
요즘 운동을 꾸준히로 강도를 높여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가 뻑적지근한 것이 느긋함이 그리운가보다.
우스갯소리로 다가오는 내일이라는 시간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게 말이다.
오늘 역시나 말도 안되는 바램 한 조각 꿈꾸어 보며 마무리 하는 순간이다.
나쁘지 않아, 그건 언제나 늘 바램일 뿐이니까.
살짝 잠이 오지를 않는 듯 하여 걱정이지만, 대수겠나. 역시나 지금 자러가면 그만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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