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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7. 4. 1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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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살다보니..

이렇게까지 된 건 아닐까.

정말이지.

너무 생각없이 사는 것도 문제다.

그렇게.

무엇이든지 적당히가 최고인데,

너무 넘쳐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

나,

너무 생각없이 사는 거 아니니?

이제는 그나마 말을 걸어 볼 상대조차 없으니.

그저 블로그에서나마,

이렇게라도 만족을 하는 거 아니겠어.

그래도 종종 주위 블로거들에게 안부 건네면서

이말 저말 주고받기도 하고,

위안을 얻기도 하고.

그나마 다행이다 증말.

그나저나,

요즘 나 뭐하구 사는거니 정말.

한참을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고민하다가,

2년이 지나가더니.

참 무던히도 지나지 않는다고 여긴 시간이었는데,

생각없이 지나버리다보니.

어느새 이만큼 와버린 시간이다.

그래도 아직은 이십대의 시간이 꽤 남은 듯 한데.

나 괜찮은걸까 모르겠다.

변화의 시발점은 무엇으로 해야하는걸까.

잠깐동안 이것 저것 골똘해봄이다.

 

 

Zeegezicht bij Les Saintes-Maries-de-la-Mer, 1888
Olieverf op doek, 51 X 64 cm
Van Gogh Museum, Amsterdam
(Vincent van Gogh Stichting)
F 415

 

-자꾸만 나라는 존재에게서 멀어지는 자유를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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