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내내 내려주시는 비에 내심 걱정했지만,
오전의 따가운 햇살 덕분에 하늘에 떠다니는 멋진 구름들을 예상했던 날.
계획한 바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렇게 멋진 걸음을 마무리했다.
뻘뻘 흘러내리는 송글송글 이마에 맺히는 땀들이 괜히 뿌듯했던 순간이었다.
그렇게나마 위로하던 참 어이가 뺨을 제대로 스치고 지나간 광복절 휴일의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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