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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을 아시나요 77.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by 아이리스정 2007. 8. 3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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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다" - Nell.

 

당신이란 사람 정말 몸서리쳐질 정도로 끔찍하네요

언제까지 내안에서 그렇게

살아숨쉬고 있을건가요

언제 죽어줄 생각인가요

시간이 흐르고 내 마음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흘러가야 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리움에 울다 지쳐 잠이 드는 것도 이젠 지겹고

같은 그리움에 사무쳐 눈을 뜨는 것도 이제 지겨워

시간이 흐르고 내 마음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흘러가야 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내 안에 살고있는 너의 기억 때문에

내 마음 내 시간 다 멈춰버려서

그 흔한 추억조차 만들지 못하고 난 아직도

이렇게 이별중이죠

도대체 언제쯤에나

난 당신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요 그 때까지 견딜 수 있을까요

시간이 흐르고 내 마음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흘러가야 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내 안에 살고있는 너의 기억 때문에

내 마음 내 시간 다 멈춰버려서

그 흔한 추억조차 만들지 못하고 난 아직도

(그 다음 가사는 영~^^;;)

 

 

참 오랜만에 올려보는 이 음악을 아시나요 시리즈다.

갑자기 요 노래의 가사가 확 꽂혀서 이리 올려봄이다.

나란 사람 참 한심하기도 한심하지.

결국에는 그리 미안하다고 할거 였으면서 왜 생각없이 일은 저질렀던 걸까.

노래 속의 가사가 말이다, 정말이지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마음표현인 듯 하다.

실은 찾으려고 했던 노래는 이 노래가 아녔던 듯 한데, 찾다가 발견했음이다.

솔직히 넬을 그닥 마음에 들어라 하는 건 아니지만,

그 음악의 모토가 맘에 들기도 하고. 원래 보이스가 귀에 와닿기도 했고.

오늘 이렇게 다시금 들어보자니 가사도 좋고,

음악이란게 다 제각각 나름의 매력이 있는 거 아니겠나 말이다.

어쩌면 대처라는 걸 하지 않았더라면,

정신없이 대꾸하고 대책없이 저질러댔을지도 모르겠다.

이래서 유비무환이라고 하는가보다 하고 허허 웃을 뿐이지 뭐.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에서 한 번쯤 이런일도 있어주어야 하지 않겠나 뭐 그런 따위들?

제발이지 좀 편히 맘편히 잠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저런 것들 모두다 버리고, 던져버리고서 말이다.

내일은 제발 일찍 좀더 일찍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오늘 밤과 같은 과오는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다.

어찌나 창피했던지.

오늘따라 그 비오는데 제대로 높은 굽 신고 나갔다가 버스에서 미끄러져서 신발은 찢어져서 못쓰게 되고,

무릎까지고 발에 상처나고 그 비싼 구두 결국에는 버리게 되고 ㅠ_ㅠ

운동도 안가고. 뭐냐 대체 에그.

돈도 한 푼 없어주시는 요즘에 주말의 계획은 약간 부담스러워지기도 하고.

돈을 휴가 때 제대로 많이 써주시긴 한 모냥이다.

수중에 있는 돈이라곤 고작 배추 한 장이니 말이다.

잠이라도 좀 편히 자게 해다오. 라고 하고픈데 대체 누구에게 바래?

교회나 다닐까보다 ㅡㅡ;

비나 마져 내려다오. 사람 없는 새벽에 내리면 좋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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