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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7. 12. 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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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비오는 날, 동생과 같이 광주에 온 친구가 여수로 내려간다길래,

터미널로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같이 갔다가.

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해본 짓 ㅎㅎ.

오~+_+ 나름 놀라운 결과가. 흣.

뭔가 밋밋하단 생각에 약간의 노이즈를 가미해봤다.

역시나 폰카의 한계 ^^;

 

 

 

세번째 건 노이즈를 주지 않는게 더 나았는데,

그래도 초록이 동색이라고 또 요 녀석만 덩그라니 원본~ 그람 이상하잖애~~ㅎㅎ

암튼 요 세번째가 찍고나서 젤 맘에 들었음이야~

휴대폰을 이리저리 해보면서 나름 해본 짓이 요거다.

폰카라 그 순간에 가능한 일이 또 아닐까 싶었음이다.

물론 카메라면야 다 될테지만,

언제 한 번 사공이로 도전을? ㅎㅎㅎㅎ

 

 

 

 

 

 

 

 

 

 

 

 

 

 

 

 

 

 

 

 

 

요거는 사진 이리저리 찍다가 고 마지막에 찍어본 셀~ 흐흣. 완전 웃기삼..ㅋㅋ.

요즘같이 되는 일 없다 없다할 때가 또 있었을까 싶은게,

완전 되는 일 제대로 없어주시는 요즘의 일상이다.

언젠가는 이라는 단어만 난무해주시는 요즘.

엄마도 옆에서 덩달아 한마디 던지신다.

"그르게 니가 요즘 되는 일이 한개도 없다야~"

옆에서 보시는 엄마도 그리 말씀하실 정도니 원.

뭐, 한 편으로는 연말 날구지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정말 한 두달 여전부터 되는 일 제대로 없어주심이다. 흑흑.

오늘은 돌아오는 길에, 일을 하고나서 보니 생긴.

갑작스레 발바닥에 생겨버린 물집 비스꾸레 고거 때문에 ㅠ_ㅠ 운동도 못하고서,

되돌아 오던 중 오늘 영화나 한 편 볼까하던 차에 안그래도 잘되었지 싶었다.

암튼 봤다. +_+ '우리동네'라는 영화를 봤는데, 관객 수는 딸랑 7명.

왜 일곱인지 아나~ ㅋㅋ 바로 나 때문이지 뭐.

다 짝짝꿍인데 나 혼자였지 뭐냐 오늘따라. 흐흣.

오늘따라 혼자서 극장 안 자리로 올라가는데,

어떤 커플남이 날 어찌나 뚫어져라 쳐다보던지 말이다.

혼자서 영화보는 사람 첨 봤다는 듯이 아주 뚫어지게 봐주시길래~

그냥 나도 덩달아 같이서 냅다 뚫어져라~봤다.

이래야 하지만ㅋㅋㅋㅋ.

왠지금 완전 간만에 혼자 영화보는 자신이 좀 그래서 얼른 시선 피해주셨음이다.

하지만, 금새 혼자 영화보는 사람 첨보냐? 이리 중얼거리믄서,

지대로~!!! 영화에 몰두해 주시고.

완전 머리굴리고 또 굴리면서 본 탓에 영화 내용은 거의 이해했음이다.

저번에 '세븐데이즈'란 영화를 볼 땐,

극장 안에서 앞자리기도 했고 영화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었기에,

완전 어질어질해서 무슨 내용인지 감잡기가 어려�는데 ㅠ_ㅠ.

오늘은 주위가 조용~하기도 했고 암튼 이래저래 나름 꽤 괜찮다 여기고 돌아왔음이다.

하는일마다 태클이니 뭐니해도,

그래 언젠가는 요즘은 또 술술 잘 풀리네~하는 때가 있겠지 싶은게.

잘될거야~ 괜찮아~ 뭐 이러고 있다 ㅋㅋ.

온다는 비나 좀 철철내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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