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언제 찍어둔지도 모른 사진이 사공이 안에 있길래 함올려본다. ^^
언젠가처럼 늘 그리 테스트로 이리저리 찍어보다 찍힌 사진이 아닐까 생각해보옴~
요고요고 +_+ 얼마 전에 완전 추워지기 전에 마련한 보송보송 벙어리 장갑이다.
학원 앞 가게에서 퇴근하는 길에 조금 싸게 해준다길래 얼른 7000원이나 주고 산!!!
그리고 요 녀석 보온효과 만점이다.
어찌나도 따뜻하던지 말이다. 오호호호호.
손난로 필요없을 만큼으로^^; 따땃해 보이는 거 맞지비? ㅎㅎ
따스함이라는 게 그런 것일까. 그저 몸에서 온기로 느껴지는 그런 따스함?
오노노노노!! 난 절대 그것만이 따스함이라 여기지는 않는다.
특히나 오늘 밤 더더더더더욱^^. 그리 느꼈음이다.
나 오늘 ㅠ_ㅠ 이 문자 한 통에 완전 따스함 느껴버렸음이다.
친구 효정냥의 문자를 보낸 시간이 3시간여가 다 지나서야 발견했음이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에헤헤. 암튼간 무쟈게 고맙더랬다.^^
별 것 아닌 것에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라는 거!
난 그렇게 생각함이다. 너무나 차가운 기운 파바바박 제대로 스며드는 요즘의 날씨에.
게다가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중에, 요런 따스한 말 한마디가 참 절실한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나 지칠대로 지치고 또 지쳐버려서,
뭐라고 할 기운조차 없는 요즘의 와중에 블로그도 던져버리고 있는 요즘.
가끔씩으로 이리 마음 따스하게 해주는 일들이 있다는 것으로 완전 행복해해야 하는 거 아닐까?
요 친구 뿐만이 아니라 종종 전해지는 그리 날 생각해주는 고 이쁜 마음들.
너무나 너무나 정말 고마운고로,
그 덕분에 이리 따스한 겨울 나고 있는 것이 아니냔 말이더냐~^^;
기념삼아 사공이 렌즈까지 바꿔끼고나서 요 사진 한 컷 찍어보고서 올려본다.
그리고 오늘 마무리 해야겠지. 에고야 또 내일 시작이로구나~
오늘 일하는 데 너무 힘들었음이야. 풀썩! ㅠ_ㅠ 머리가 어찌나 아픈지 말이다.
수학문제를 푸는 내내 '내가 뭐하고 있는거야?' 를 머릿속으로 수십번이나 중얼거렸던 듯 하다.
그 덕분에 문제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거~
제발이지 좋은 결과가 있어주어야 할 터인데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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