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덕분에 완전 마음 또 따스했던 시간의 오늘 마무리.
그새 또 내일 지나면 주말일세나~^^; 흐흣.
참 지겹고 또 지겹다 여겨져도 지나는 시간 속에서의 모습은 그래.
그거이 바로 삶이라는 거 아니겠어~싶은 게.
이거 방금 어디선가 보았던 말? ㅋㅋ
최근에는 그런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왜 연말이 되자하니.
늘 혼자서 여기저기 다니는 거이 살짝 뻘줌해지는고로,
이번 클마스 날에는 방에 완전 콱~틀어 박혀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몰러.
차라리 YB공연이 크리스마스 날이면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그 엄한 대구 땅에서 바로 전날인 클마스 이브에 공연을 한다고 하니.
이거 24일 수업은 해야하고,
마음은 거기에 가있고 그러겠지 싶다.
공연이라는 걸 한 두번 다녀본 건 아니지만,
것도 YB공연으로만 골라서^^;
왠지금 이번 경주행을 시작으로 제대로 인 것이라 여겨짐시롱.
처음에는 그저 윤씨가 좋아라~ 시작했던 것이,
그들 YB라는 존재가 따스해지는 요즘의 나다.
덕분에 이래저래 심난하고 완전 쑥대밭이던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되었기도 하고.
제작년인가 작년인가.
무대포로 클마스 전까지도 혼자서 영화를 턱~하니 보았던 나인데,
왠지 올해는 그러기까지는 쉽지 않을 거 같어~^^;
암튼간에 그래도 요즘은 YB전국투어 덕분에 어찌나 고마운지 말이다.
어젯밤에는 또 완전 간만에 침대 위에서 멀뚱멀뚱~그랬더랬는데..
오늘은 잘 자려나~
체력단련을 좀 해두어야 29일, 31일 연탕으로 공연 지대로 달려주실텐데.
요즘에는 어찌 이리도 컨디션이 난조의 난조를 보이는지 원.
오늘도 마지막 타임에 수업하는 중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서 대략난감.
게다가, 어찌 요즘은 그리도 버버벅 대는지 말여.
무튼 주의해야겠지.
내일, 완전 기대되는 장흥공연에 가는 울 YBF님들 무탈하길 바란다는 말 여기다 남겨봄시롱~
ㅠ_ㅠ 넘 부럽다 정말. 흑흑.
주말이라는 시간이 이제는 널널하니, 대체 평일에 하는 공연이라니 원.
사진이라도 담아보고자 겨울바다라도~ 자잔~가주면 좋을텐데.
여기저기 날아올 눈초리들이 살짝 걱정되는 고로.
그냥 연말에 가는 바닷가 도시들로 만족하자꾸나~~ 흐흣.
어차피 가는 길은 혼자 아닌가 말여~^^;
대단하신 현미냥이로세. 아하하.
누군가와의 마음이라는 걸 주고받고의 기대는 하지않는 요즘.
글세.
건네지는 마음이 없거니와,
건네어진 들, 무에 다를쏘냐? 라는 생각들면서.
괜시리 그저 광주에 온다고 연락온 동창 친구녀석의 전화 한통이,
어젯밤에는 괜히 뭉클했더라는^^;
아흑. 크리스마스가 없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
늘 크리스마스에는 이러쿵저러쿵 일이 많았었던 나인데.
어째 올해엔 그냥 무사히 지나가주려나 말여~~
무튼. 이제 자자꾸나~~
제발이지 잠좀 제대로 자봤으면 원없어주시겠는 요즘이여.
겨울이라는 녀석.
실망시키지 않아주시는 구나.
내 곁에 불면이라는 넘을 턱하니 붙여주시니,
몰라 몰라 몰라.
노래나 듣자. 5곡 랜덤으로 올려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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