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시원~스럽게 비라도 내리면 좋겠다.
올 겨울 유난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다더만, 여기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연즉 눈다운 눈 한 번 내리지 않았으니~
걍 비라도 좀 비답게 내려주었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
오늘 어찌나 잠을 늘어지게 자버렸는지,
일어나서 밖을 내다보고선 아하~했더랬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
비가 오는지도 몰랐는데 그리 잠을 자는 나는 대체 뭐냐고요.
늘 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리 비가 오는지도 몰랐는데 쿨쿨~잘도 잔다.
혹여나 주말을 멋지게 보낼 수 있을거란 기대감도,
한 몫 했으리라 여기지만.
완전 뒤숭숭한 꿈 탓도 있을 듯 하다.
어쨌든 제발 꼭 이번 주말에 경주에 갈 수 있음 참 좋겠다.
차가 없어서 ㅡㅡ; 대전까지 올라갔다 가야하긴 하지만,
뭐 시간상으로는 얼마 차이나는 건 아니니까.
덕분에 여행다운 여행(?) 한 번 해보는 거지 뭐~
몸이 너무나 피곤한지라 어여어여 잠에 들어야겠다.
오늘 왜이리 피곤하고 또 피곤한걸까.
암튼간 너무나 재미나는 해리포터 마지막 이야기 좀 보다가^^;
이제 진정 잠 좀 자보자꾸나~
사진. 얼마 전 비오던 날 완전 북적거리던 버스터미널 앞에서 찍은 건데,
이렇게 만드는 기능도 있다는 걸 오늘 새삼스레 알았단.
흐흣. 내일은 꼭 블로그에 드뎌!! +_+ 경주에 갈 수 있게 되었단 글을 올릴 수 있기를.
완전~바래마지 않는바. 되는 것 하나없는 요즘.
이것만은 좀 바램대로 이루어졌으면 참 좋겠지 싶다.
(노래는 2곡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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