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마냥,
슬프다.
무엇때문일까.
영문을 모르겠는,
하나둘의 떠남이나.
기대고 싶음의 마음이나.
그저 시간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1초, 2초.....
1분, 2분.....
1시간, 2시간.....
왜 한시간은 60분이며,
1분은 60초일까.
그저 엉뚱한 질문으로,
대신해본다.
그럼 1년은 12개월.
왜 한달은 30일, 31일일까.
밤에는 왜 다들 잠에 들고,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끝도없을 여전한 의문투성의 밤.
그러면 끝일까.
그러면,,
지나고 나면 다 해결이 나는 걸까.
그렇게 지나야 할,
스물다섯해의 어느 밤.
이 밤.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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