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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8. 3. 25.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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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옵님의 그 마지막 투어사진 중 진주공연 사진. 보고 또 보고있어도 그 때 함께했던 그 순간이 아른거린다. 정말.^^;

    팬들이 만들어 준 고 이쁜 케이크들고서 환하게 웃는 YB 멤버들의 모습. 아 좋다!!! 또 좋아. 쭈운!! 역시 웃는 모습 간지....ㅎㅎ

 

 분명히 알람에 맞춰서 일어났더랬는데, 계획했던 것들의 몽땅 무산과 함께 시작한 한 주의 시작.

 알람 듣고서도 다시 잠들어버렸던 건 아마도 새벽의 잠설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내내 보고 또 보았던 지난 YB공연 동영상 플레이 덕이었을까.

 내내~ 틀어놓고서 보고있던 '대왕세종' 요 드라마를 끄고서 컴터도 로그오프 한 후에,

 잠이 오질 않아서 계속 뒤척이고 또 뒤척이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5시를 넘어 6시를 향해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마지막카드! (늘 그렇듯^^;) 완전 오래간만에 CD player를 실행시켰다.

 play 했던 앨범은 starsailor 의 첫번째 음반.

 starsailor의 음반은 다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첫번째 음반이 난 너무나 좋다.^^.

 그래서 늘 듣게되면 첫번째 앨범이 대부분..넘넘 좋아 ^-^; 다 라디오헤드 덕분에 알게 되었다나 뭐라나.

 어쨌든 그렇게 간신히 이룬 잠은 기상시간이 넘 엄했던 고로,

 피곤이라는 녀석을 겨우 가지고서 아! 출근하기 싫다로 시작했던 월요일.

 식사 준비가 되지 않아서 그 늦은 출근에 점심을 김밥으로 대체.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아이들이 늦게 온 탓에 좀 여유있게 강의실에 앉아서 꾸역꾸역 먹었더랬다.

 오후 2시가 넘어가자, 컴터를 바꾼 학원에서 왠지금 윤도현의 뮤직쇼 보라를 보고파서 영어교실을 기웃기웃~

 마침 영어샘이 프린터가 안된다고 해서 손봐주는 찰나에 아주 잠깐 본 윤씨의 모습!! ^^;

 (예전 라디오 할 때도 그러더니만, 왜 꼭 오후 2시에 방송을 하냐고요ㅡㅡ;; 나도 직접듣고프다. 뮤직쇼!! ㅠ_ㅠ)

 그렇게 오늘 수업이 시작되었고,

 어찌나로 분주했던 하루였는지 역시나 월요일인 탓이라 그리 여겼다.

 정신없이 지나고 또 지나고 아이들과 잠시 수다를 떨었던 탓일까 애들이 전부 늦어져버려서,

 ㅠ_ㅠ 완전 울상을 지었던 마지막 초등타임.

 아흑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를만큼의 정신없는 시간이었다. 울고팠음이다 정말!! 으릉..

 내일부터는 좀 더 자중하리라~~아마도 YB이야기를 했던 건 아닐까?ㅋㅋ

 어찌어찌 넘기고서 간 늦은 퇴근 길. 바보녀석(?) 두 애 때문에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시간 초과다. ^^;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운동을 그냥 가지말까 하다가 기어이 갔더랬는데,

 오늘도 관장님과 같이 운동하는 근하와 함께 벌어진 이야기에 운동이라곤 그저 팔굽혀펴기 몇 개가 전부 ㅠ_ㅠ.

 이래가지고 2단 근처에나 가겠냐고 글쎄!! 흑. 검도라고 한지가 나름대로 꽤 되었는데 그러고보니 벌써 5년이 넘었나??

 진검을 사야하는 성인부의 특성상 연즉 공인 1단에서 머무르고 있음이다.

 쫌!! ㅠ_ㅠ 달라져야하는데 말이다. 과연 그 때는 언제쯤일지??

 만기된 적금도 찾고, 로모 첫번째 롤인 고 필름인화도 맡기고 휴대폰도 손 봐야하고 할 일은 늘 태산인데,

 게다가 오늘 새로 구입한 고 책을 읽어보자고 싸들고 출근해서는 그저 가방안에 묵혀두고서 돌아왔다.

 대충 운동을 마무리하고서 돌아오던 길에는 친구와 전화를 하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또 보고픈 YB오라버니들!! 요거였다는 거~

 같이 실행할 여행 준비 이야기가 목적이었는데 어째 마무리는 또 YB야...ㅎㅎ

 그래서 또 이렇게 공연사진으로 함께 풀어내는 오늘의 일과.

 아흑!!! 엉망진창이었음이야 진짜.

 피곤하다가도 밤만 되면 멀쩡해지는 건 또 뭔데?

 으흐흣. 광주로 돌아온 동생의 방정리를 함께 도와주다가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방에 들어와 컴을 켜고,

 역시 일과로 YB카페에서 댓글달기에, 뮤직쇼 다시듣기에 실행해주고서 이 시간이다.

 이젠..'이산' 다운받은 거 보고서 잠들어야겠구나. 하면서 침대를 보아하니!!! 또 엉망이로고~~

 어여어여 아침형 인간이 되기위해 노력해야 할 터인데..

 내일은 좀 서둘러서 은행이라도 꼭 들르자 다짐하는 중. 근데 시간 엄하구로!!! ㅎㅎ

 그리 늘처럼 모르겠다아!! 로 마무리하면서 음악은 뭘로하지? ^^;;

 

 (사진은 Daum 카페 I love YB 에서 늘 사진찍어주느라 고생해주시는 스티브옵님의 사진. 임의적으로 사이즈만 축소.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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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내키는 대로 8곡 나간다!!! ㅎㅎㅎㅎㅎ 랜덤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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